광주 취업자수 3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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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취업자수 3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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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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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훈풍" 광주 취업자수 3개월 연속 증가 

올해 들어 광주 지역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고용시장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광주·전남지역 5월 고용동향'를 살펴보면 광주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000명(0.9%)이 늘어났고 지난 3월과 4월에도 각각 4000명(1.2%), 1만4000명(1.9%) 증가했다. 

5월 취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41만7000명으로 8000명(2.0%) 늘었고, 여자는 33만7000명으로 1000명(-0.4%) 감소했다.

고용률은 58.9%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1000명)과 건설업(6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은 각각 5.7%, 8.9%, 1.2% 증가했지만, 광공업(8000명)과  농림어업(4000명)은 각각 7.6%, 25.3%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 수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 직종(2만1000명)과 서비스·판매종사자(1000명)는 각각 8.7%, 0.6%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숙련 종사자는 5000명(-28.2%), 관리자·전문가 9000명(-5.4%), 사무종사자는 1000명(-1.0%)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는 5000명(2.8%) 증가한 18만1000명으로 이 중 자영업자(2000명)와 무급가족 종사자(2000명)는 각각 1.6%, 8.3%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2000명(0.3%) 증가한 57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17.9%)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00명(-22.7%), 여자는 1000명(-10.2%) 줄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남자는 1.2%포인트, 여자는 0.3%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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