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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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 도시일보
  • 승인 2021.06.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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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세랑 월드'...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소설가 정세랑의 첫 번째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다운 제목이다.  

여행을 싫어한 정세랑 작가는 어쩌다 보니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뉴욕까지 날아가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런던에도 가고, 남자친구의 유학을 따라 독일에도 가게된 사연을 글에 녹여냈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여행기는 9년간 지속되었고 코로나19로 누구나 여행을 그리워하게 된 지금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 

책에는 정세랑의 소설들이, 정세랑이라는 작가가 어떻게 탄생하고 만들어졌는지 '정세랑 월드'의 모든 비밀이 담겨 있다. 가지 않았더라면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과 가지 않았더라면 쓰지 못했을 것들에 대한 기록이 가득하다.

과거와 미래, 동서 문명, 인간과 환경을 아우르며 이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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