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해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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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해변 개장 
  • 도시일보
  • 승인 2021.07.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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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섬 외달도에서 피서 즐기세요, 해수풀장·해변 개장 

오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남 목포시 외달도의 해수풀장과 해수욕장이 개장된다. 

슬로시티 섬으로 불리는 외달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풍광 속에서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고 전복, 촌닭 등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전남 목포시는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수풀장 바닥매트를 교체하고,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 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 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과 화장실 등은 매일 2회 이상 방역소독한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 안심예약제(네이버 외달도해수욕장 검색 또는 바다여행), 안심콜, 거리두기 구획제(4m)를 시행한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와 10시30분,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7시55분과 11시25분, 오후 2시25분과 5시25분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청정지역인 목포, 그 중에서도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외달도는 피서지로서 제격"이라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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