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푸바오의 돌잡이... '행복'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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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푸바오의 돌잡이... '행복'을 잡았다
  • 도시일보
  • 승인 2021.07.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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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푸바오, '저 오늘 돌잡이 했어요'

1년전에 태어난 판다 푸바오가 건강하게 첫 돌을 맞았다. 

에버랜드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아기 판다 푸바오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랜선 돌잔치를 열었다. 

방역강화로 인해 일반 고객의 초청없이 열린 랜선 돌잔치였지만 많은 이들이 화면상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돌잔치는 판다월드 개장 전 동물원 일부 직원들만 참석했으며 돌잡이, 생일축하 편지,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돌잡이는 당근(건강), 대나무(장수), 사과(인기), 그리고 판다가 먹는 빵인 워토우(행복)까지 각각의 의미를 가진 4가지 음식이 판다월드 방사장에 마련됐다. 푸바오는 행복이란 의미를 가진 빵(워토우)을 선택했다.

지난해 7월 20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서식중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는 몸길이 16.5cm, 몸무게 197g으로 조그맣게 태어났다. 현재는 몸무게가 약 40㎏로 태어났을 때보다 무려 200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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