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개혁... 소설가 이기호의 국민청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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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개혁... 소설가 이기호의 국민청원 화제
  • 도시일보
  • 승인 2021.07.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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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기호 "대한민국예술원 개혁해야" 국민청원

소설가 이기호가 국민청원을 올렸다? 

광주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이자 1999년 등단한 이 작가는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등을 출간한 소설가 이기호가 대한민국예술원을 개혁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또 이달 출간된 문예지 '악스트'에도 예술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예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발표하는 등 대한민국예술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에 힘을 모았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라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각 분야에서 경력 30년 이상 예술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회원으로 선출하고 있다. 

현재 예술원 회원은 91명이다. 임기는 평생이며 매달 수당 180만원을 받는다. 

이기호 작가는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한민국예술원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과 대한민국예술원법 개정, 대통령령의 개정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작가는 문화예술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연간 32억원이 넘는 돈이 예술원에 들어가고 대부분은 회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입 회원 선출 방식이 기존 회원들의 심사로만 이뤄지는 등 불투명한 운영 방식도 꼬집었다.  

그는 "상위 1%에게 한 나라의 문화예술 예산이 집중돼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에게 국가 예산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기호 작가는 지난해 김금희, 최은영 작가와 함께 이상문학상 수상을 공개 거부해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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