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호텔도 있다고? 세종수목원 '폴리네이터 가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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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호텔도 있다고? 세종수목원 '폴리네이터 가든' 공개
  • 도시일보
  • 승인 2021.07.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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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수목원, 꽃가루매개자 위한 '폴리네이터 가든' 일반 공개

인류의 식량생산과 자연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벌·나비 등과 같은 곤충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바로 이 곤충들을 위한 폴리네이터 가든(Pollinators Garden)을 새롭게 조성했다.           

폴이네이터 가든은 일명 꽃가루매개자를 위한 정원이다. 벌과 같은 화분 매개자들의 서식처 제공을 위해 밀원식물이 식재돼 있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든 곤충호텔도 만들었다. 

치유정원과 양서류관찰원 사이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가든은 곤충과 식물의 전반적인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국제 멸종위기종인 큰주홍부전나비를 비롯해 도심에서 보기 힘든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측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수목원을 조성이 목표라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진정한 폴리네이터 가든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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