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조던 필 감독 신작 'NOPE' 출연...내년 개봉
조던 필(Jordan Peele·42) 감독이 새 영화 'NOPE' 작업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겟아웃(2017)' '어스'(2019)로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한 조던 필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영화 '미나리'의 주연이었던 배우 스티브 연과 함께 영화를 꾸려갈 예정이다.
제작사 유니버설픽쳐스는 "'NOPE'은 내년 7월22일 개봉할 예정"이라며 "개봉을 딱 1년 앞두고 제목을 공개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목 외에 정보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엔 배우 스티븐 연과 함께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받은 대니얼 칼루야, 배우 겸 가수 키키 파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칼루야는 앞서 '겟아웃'에서도 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유니버설픽쳐스는 티저 포스터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밤 하늘 위에 기이한 형태의 구름이 떠 있고, 구름에 무언가가 연결돼 있는 모습이다.
이 작품은 국내서도 내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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