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우·천둥 동반 비 모두 멈춰...광주·전남 호우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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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우·천둥 동반 비 모두 멈춰...광주·전남 호우특보 해제
  • 도시일보
  • 승인 2021.08.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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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최고 205.9㎜' 광주·전남 호우특보 모두 해제

하늘이 뚫린 것처럼 이틀간 2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진 광주·전남에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3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전남 5개 시·군(나주·보성·장흥·강진·완도)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같은 시각 광주와 순천·담양·화순·고흥·해남·영암 등지의 주의보도 해제됐다.

전날 오후부터 광주·전남 지역엔 국지적 호우가 이어지면서 시간당 최고 50㎜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완도 205.9㎜, 보성 199㎜, 장흥 184㎜, 강진 132.9㎜, 영암 130㎜, 함평 110㎜, 화순 65.5㎜, 광주 55.2㎜, 해남 48㎜, 영광 37.2㎜, 진도 32.6㎜, 목포 31㎜ 등을 기록했다.    

비는 오전 중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가 오후부턴 곳곳에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00㎜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지역도 있겠다. 

오는 4일에도 낮 시간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40㎜의 소낙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연일 집중호우 속에서도 광주와 전남 22개 전 시·군엔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안팎이 되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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