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토베 얀손' 9월16일 개봉
이번 2021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으로 알려진 '토베 얀손'이 다음 달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했다.
토베 얀손은 유명 캐릭터 '무민'의 창조자이자 퀴어 예술가이다. 그는 유명한 조각가인 아버지의 만류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예술을 펼치던 얀손이 연극 연출가 비비카와 강렬한 사랑에 빠진 후 겪게 되는 일을 담았다.
그의 삶을 다루되 예술가로서의 경력과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삶 속에서의 관계와 그로 인한 행복과 활기, 불안과 긴장에 주목한다.
CGV아트하우스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무민'을 그리고 있는 얀손의 모습과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9월16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도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