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주를 즐겨라! 국악상설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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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광주를 즐겨라! 국악상설공연 '풍성'
  • 도시일보
  • 승인 2021.09.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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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한국무용·가야금'…9월 광주국악상설공연 풍성

9월은 광주에서 국악상설공연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국악관현악·한국무용·가야금 3중주' 등 국악상설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9월1일부터 30일까지(일·월요일 휴관)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상설공연이 선보인다고 전했다.

먼저, 9월 1일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가을의 문턱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대나무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름다운 선율의 국악관현악곡 '죽향풍월'과 광주의 역사와 현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국악가요 '아리랑 광주', 한국무용 '입춤소고'가 무대에 오른다.

아리랑에 재즈적 화성이 더해져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도드리 테마곡인 국악관현악곡 '컨템포러리 아리랑'도 연주된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3일과 11일, 17일 등 3회에 걸쳐 해금중주곡, 대금·가야금 2중주, '판놀음' 등 국악 선율을 전달한다. 

추석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가위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추석인 21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팀이 '한가위 맞이 효(孝)콘서트'를 선보인다. 기악합주, 전통무용 '교방입춤' 등으로 구성됐다.

또 풍년을 기원하는 민요 '풍년가'와 한가위 밝은 달 아래 둥글게 손을 잡고 모여 춤을 추며 부르는 '강강술래' 무대가 이어진다.

22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 보존회가 '얼씨구 한가' 공연을 선보인다. 가야금병창 3중주 '동백'을 시작으로 부채춤, 사물판굿, 창극 방아타령, 이연정무용단이 특별출연해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각색한 창작 작품 '동동술래'를 공연한다.

9월 국악상설공연은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앉기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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