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강진서 수묵을 담은 민화전…47점 전시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된 '수묵을 담은 민화'전이 열릴 예정이다.
강진군은 강진 청자촌 한국민화뮤지엄 기획전시실에서 '수묵을 담은 민화전'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먹의 번짐·선염법·몰골법' 등 다양한 수묵의 기법이 적용돼 제작된 민화를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달여동안이며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된 전시회로 43인의 현대민화 작가와 2인의 강진 청자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작품은 먹의 번짐을 활용한 작품을 비롯해 선염법, 몰골법 등 다양한 수묵 기법이 적용되어 보는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대민화 작품 총 47점이 전시된다.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청자를 제작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돼 기획전의 품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화전과 같은기간 2층 생활민화관에서는 진영 작가 초청 전시회 '생각너머(Beyond Thinking)'도 선보이고 있다. 앵무새 탈을 쓴 사람들을 감각적인 색상과 유쾌한 표현력으로 담아내고 있는 진영 작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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