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 조명 '구구 구동이' 1주년 문화행사
지역 최초의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구구 구동이'가 출범 1년을 맞이했다. 오늘 오후 3시30분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최초의 도심공원으로 광주향교, 성거사지오층석탑(보물 제109호), 광주시민회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플랫폼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광주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4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옛 지명인 구동에서 착안해 '구구 구동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출범 1년 기념식은 광주공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술행진, 국악버스킹, 역사모꼬지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구구 구동이'들이 손을 잡고 펼치는 '광광(光光)술래'가 진행되고 광주공원 하늘에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메세지가 매달려 있는 '애드벌룬 퍼포먼스'가 14일까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기념식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9명만 참석이 가능하고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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