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년 만에 찾아온 '그랜드민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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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년 만에 찾아온 '그랜드민트페스티벌'
  • 도시일보
  • 승인 2021.09.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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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민트페스티벌, 10월 열린다…넬·이승윤·선우정아 출연

대한민국 대표적인 가을 인디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1'(GMF2021)이 2년 만에 돌아왔다. 

주최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1'은 오는 10월 16~17일, 23~24일 2주간에 걸쳐서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넬', 발라드 음원 강자 정승환과 김필, 2년만의 컴백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반자카파', 감성 음악계를 대표하는 '십센치'(10㎝)와 '멜로망스' 그리고 페스티벌 강자로 통하는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이 출연한다. 

이번 축제 출연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신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한 '싱어게인' 1위 이승윤, 역시 '싱어게인'에 출연했고 '신호등'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이무진도 나온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팬 층을 확장하고 있는 선우정아와 적재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페스티벌 단골 손님인 '페퍼톤스', 정준일, 폴킴과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엔플라잉'과 정세운, 트렌디하고 개성 넘치는 밴드 사운드의 '솔루션스', '설(SURL)', 딕펑스도 합류한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지션 지원 사업 '뮤즈온2021' 뮤지션으로 선정된 '나상현씨밴드', '위아영', '너드커넥션'도 출연한다. 흰(HYNN·박혜원), 데이먼스 이어, 자이로, 콜드(Colde), 루시(LUCY), 제이유나, 성해빈, 최예근, 소수빈 등 떠오르는 뮤지션 포함 나흘동안 총 32팀이 출연한다. 

앞서 민트페이퍼는 지난 6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개최 당시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엔 백신 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증명원(48시간 이내 발급)을 소지한 관객은 증명서를 확인한 후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했다. 

백신 미접종자와 PCR검사결과 음성증명원이 없는 관객은 현장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자가진단의 추가 절차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모든 페스티벌 구역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체크한다. 녹화기능이 탑재된 화상 카메라 설치, 이동 동선 곳곳에 손세정제 비치 그리고 시설물 수시 소독 등도 준비한다.

한편,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안식년을 보낸 GMF2021이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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