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연휴 고향방문 최소화·방역수칙 준수 요청
전남도가 16일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최근 전남지역은 하루 평균 16명 내외가 감염되면서 2800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수도권 확진자가 전국 확진자의 70~80%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으로 지역감염 확산의 매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가족·친지 간 만남, 벌초·성묘 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해 방역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위해 고향 방문 최소화,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일 경우 방문 자제, 출발 전·후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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