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발레·연극·국악·가요…광주문예회관 그라제 축제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그라제 공연예술축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클래식·발레·연극·국악·대중음악'으로 구성된 축제는 문예회관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강화돼 펼쳐진다고 전했다.
'위로, 위로'를 주제로 선보이는 축제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창극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6개 광주시립예술단을 비롯해 지역예술단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광주시립발레단은 특별기획공연 '빛의 정원365', 광주시립교향악단은 '금관 앙상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비틀스와 BTS', 광주시립창극단은 '국악 한마당',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러브 콘서트', 광주시립합창단은 '해 저무는 시간, 감성으로'를 선보인다.
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셀마 라게를뢰프의 동화를 원작으로 창작된 뮤지컬 '트롤의 아이'를 비롯해 가족 음악극 '피노키오의 모험', 하림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오버랜드' 등이 관객을 만난다.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 열흘을 앞두고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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