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 농협직원인 영호는 자신의 생일날 야쿠자의 돈가방과 자신의 서류가방을 바꿔들게 된다. 영호는 아내 은영과 해외로 도망가려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아내 은영, 영호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하는 형사들과 엮이게 되면서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게된다. 연극 라이어 시리즈는 1998년 초연 이후 32,000회 공연이 계속되고 있으며 500마 관람객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세계 60여개의 나라에서 공연되고 있는데 19년이라는 긴시간동안 공연되는 건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전해진다. 2019년 12월 14일(토)부터 25일(수)까지 광주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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