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권역이 관광문화의 거점되나
상태바
아시아문화전당 권역이 관광문화의 거점되나
  • 도시일보
  • 승인 2020.01.29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세계 문화관광 거점 만든다

[도시일보]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도시일보]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건물주변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9개의 관련기관이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

광주 동구측은 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이 모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동구를 비롯해 문화전당,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아시아문화원, 광주문화재단,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시관광협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광주건축단체연합회가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권역 문화관광 인프라간 연계성을 높이고, 문화상품 개발 협업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취지다.

협약 기관들은 ▲문화전당권 도심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개발 ▲도심관광 핵심 콘텐츠·문화 상품 개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경관 디자인 개선 ▲문화예술행사 공동홍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문화관광형 일자리 창출 등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가 있다.

또 '빛의 숲(Forest of Light)' 콘셉트로 꾸며진 문화전당과 주변을 미디어 작품화하고, 인쇄의 거리와 예술의 거리 등 문화예술 공간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지역 대표 음식인 주먹밥 등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충장로 뷰티스트리트와 웨딩의 거리를 활용한 뷰티쇼핑관광에도 힘을 모은다.

광주 동구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을 간직한 옛 도청과 5·18민주광장, 전일빌딩 등지는 역사·인권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전당 일대는 광주 역사·문화유산이 간직되어 있고, 유네스코 지정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과 다름없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협업체계가 구축되면 문화관광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보이후드 팝' 투어스, 데뷔 앨범 40만장 넘겨
  • 활짝 핀 벚꽃 '찰칵'
  •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축제 4월5일 개막
  • 서울대공원, 내달 5~7일 벚꽃축제 진행
  • 4월 아파트 분양... 전년比 2배 넘게 증가
  • 노란 물결 속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