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시설인 상무 소각장 OUT! 국제설계 도서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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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인 상무 소각장 OUT! 국제설계 도서관 들어온다
  • 도시일보
  • 승인 2020.02.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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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이 도서관으로…광주 상무소각장 국제설계 심사 착수

[도시일보] 상무소각장 폐쇄예정
[도시일보] 상무소각장 폐쇄예정

광주 대표 혐오시설로 꼽히던 상무소각장이 폐쇄된다. 이 자리에는 도서관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에 ‘상무소각장 국제설계공모’를 내걸고 지난 2016년 12월 폐쇄된 상무소각장 부지에 국비 156억8000만원, 시비 235억2000만원 등 총 39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만1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광주 대표도서관을 건립하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2개국 817개팀(국내 193팀, 국외 624팀)이 등록했으며 이틀에 걸쳐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심사는 세계건축가연맹 회장인 건축가 토마스 보니에르와 스노헤타 사무소 대표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 민현식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최문규 연세대 교수, 오세규 전남대 교수, 최경양 한샘건축사사무소 대표, 정현아 DIA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8명이 맡아 결정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인의 심사위원들을 만나 "상무소각장은 그동안 분쟁과 갈등의 상징이었지만 지역사회의 합의를 거쳐 대표도서관으로 건립되는 의미있는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히며 "광주만의 고유함에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세계적인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좋은 작품을 선정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토마스 보니에르 건축가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도서관, 프랑스 퐁피두센터 등은 모두 국제현상설계공모를 통해 건립된 곳이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접목된 도서관이 되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대표도서관 국제설계공모 최종 심사결과는 2월 14일(금)에 발표되며 당선작 1작품에 대해 설계권이 부여된다. 광주시는 당선작이 결정되면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2021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2년 준공,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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