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CATS(캣츠)가 가족 뮤지컬로 탈바꿈되었다.

2020년 3월 7일(토) 단 하루 광주 서구 문화센터에서 11시, 14시, 16시 총 3타임에 걸쳐 기획된 이 공연은 배우의 여동적인 연기와 폭발할 듯한 가창력, 신나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려진다.

이야기의 줄기는 CATS(캣츠)와 동일하다. 길고양이들이 '젤리클 축제'에 모인다. 이들은 천상으로 올라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던 '젤리클 고양이'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사연도 성향도 각기달라 다투며 웃고 울게 되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기존의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다 걷어내고 친숙하고 유쾌한 공연으로 탈바꿈한데다 본 공연의 감동은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들의 파워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무대를 보고나면 누구나 빠진든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가족 뮤지컬인만큼 내용도 노래도 좋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CATS(캣츠)가 공연되는 광주 서구 문화센터는 서구 금호동 789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불거진 코로나 바이러스 열풍에 공연장 내부와 로비, 공연시설에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며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모든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 하는 등 최대한 안전한 공연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4개월 이상 관람가며 공연 시간은 약 50분이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 단독입장은 제한하고 있다. 좌석배정은 선착순이며 공연 1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티켓을 발부한다. 단 문자티켓의 경우 휴대폰 뒷자리 인증후 확인되면 입장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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