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특별하고 아름다운 주화·메달 보러오세요'

한국조폐공사에서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우리나라 기념 주화와 메달의 아름다움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 장소는 대전 유성 소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이다.

'우리나라 기념 주화와 메달의 아름다움 기획전'에서는 조폐공사가 최근 3년간 제조한 기념 주화 및 메달 200여점을 12개 분야별로 감상할 수 있다.
 
큰 인기를 끌었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세트도 볼수 있다. 한류 스타인 ‘엑소(EXO) 공식 기념메달(9종)’, 치우천왕과 태권도 불리온 메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모네 ‘양산을 든 여인’, 윌리암 부게로 ‘청춘’ 등 세계 명화 시리즈 아트 메달과 2018년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은행권인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2000원권)와 주화, 올림픽 성화봉 등도 전시된다.

화폐박물관 측은 “이번 기획전은 조폐공사의 뛰어난 기술과 기법이 적용된 기념 주화와 메달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화폐박물관을 찾아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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