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듸, 봄' 제주에서 우리사회의 예술을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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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듸, 봄' 제주에서 우리사회의 예술을 마주하다!
  • 도시일보
  • 승인 2020.02.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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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미디어‧설치미술전 ‘혼듸, 봄’ 25일 개막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오는 2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3달동안 2020년 첫 전시인 ‘혼듸, 봄’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혼듸, 봄’은 얼필보면 어려운 느낌을 주지만 실은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 ‘혼듸’와 시각예술의 감각적 사유를 상징하는 ‘본다’는 의미를 병렬하여 이름 지어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적 현실을 마주하고 시각예술의 확장성을 함께 보고 느끼고 공유한다는 의미도 내포했다.

본 전시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동시대 미술 흐름을 주도하는 13명 작가의 미디어·설치·평면작품 2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가들의 작품들로 다채로운 영상을 제공하고 상호작용 방식을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제주시를 찾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시대 미술의 특징을 공감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관람료는 성인 2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관장은 “관찰과 참여, 관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동시대 미술의 특징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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