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더 아름다운 춤추는 바다분수, 갓바위, 해상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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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더 아름다운 춤추는 바다분수, 갓바위, 해상케이블카
  • 도시일보
  • 승인 2020.04.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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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등 3곳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전남 목포시의 명물인 춤추는 바다분수와 갓바위 해상보행교, 해상케이블카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전국 100곳의 야간관광 명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전남에서는 목포 3곳을 포함해 13곳이 선정됐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최초 초대형 부유식 음악분수로 알려져있다. 저녁이되면 물과 빛, 음악의 하모니를 통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높이 13.5m, 최대 분사높이 70m인 춤추는 바다분수는 잔잔한 바다 위 워터스크린에 펼쳐진 감미로운 선율과 화려한 빛, 거대한 물줄기 춤에 맞춰 스토리가 있는 레이저쇼를 선보인다. 

갓바위 해상보행교는 낮에도 관광객들이 찾는 목포의 유명코스다. 이곳은 리모델링 이후 야간조명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색다른 야경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삿갓을 쓴 사람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이름 붙여진 갓바위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4월27일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500호로 지정받기도 했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아시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서산동 시화골목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4월의 가볼만한 곳에도 선정되는 등 목포가 새로운 관광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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