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주 수목원도 들어갈 수 있다...임시휴업 끝

전주수목원, 내일부터 문 열어…"실내시설은 제외"

2020-05-07     도시일보

전주수목원이 임시 휴원 조치를 끝내고 오늘부터 재개장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3월 24일부터 문을 닫고 방역 관리 해 온 전주수목원의 오픈은 코로나 19의 상황이 나아졌음을 의미한다. 

전북본부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방역 관리로 정부 정책이 전환됨에 따라 재개장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관람객 맞이에 돌입하기로 했다. 

다만,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한 후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지침에 맞춰 2m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내시설(유리온실 등)은 당분간 폐쇄 조치를 유지하며 향후 계획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측은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