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들e에서 예약하세요~ 구재봉 재연휴양림 오픈!

경남 하동군은 지난 2월 22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구재봉 자연휴양림을 14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

이에 따라 숙박시설 휴양관을 비롯해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게르가 개방된다. 휴양림 안의 목재목화체험장과 산림레포츠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2월부터 전국에서 모이는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의 접촉을 막고자 휴양림을 임시 휴장하고, 그동안 방역작업과 시설물 및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휴양림이 재개장되더라도 아직 긴장의 끈을 완전히 늦출 수 없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시설 이용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손소독제 사용·거리유지·방문일지 작성 등 여러 이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재봉 자연휴양림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foresttrip.go.kr)를 통해 할 수 있고,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하동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