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밥을 처음 지어봤다고? 장민호 '미운우리새끼' 등장

'미운우리새끼' 시청률 1위···장민호·영탁 효과

2020-05-18     도시일보

미스터트롯 장민호의 효과는 대단했다.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19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부 13.3%, 13.3%, 16.0%를 찍었다. 189회(12.7%, 13.8%, 13.5%)보다 상승폭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구사했던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마흔셋인 장민호는 생전 처음으로 밥을 해 먹으며 어머니에게 "흰색 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씻는거냐"고 물었다. 방송 말미에는 영탁이 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탁은 "집 좋다. 뷰도 정말 좋다"며 부러워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330회는 1·2부 10.2%, 11.3%를 기록했다. MBC TV 예능물 '선을 넘는 녀석들' 38회는 4.0%, 5.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