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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토일 6000원 할인권 쓰자...극장가 예매 57% 증가

2020-06-04     도시일보

극장 입장료 6000원 할인 행사를 시작하자 영화 예매량이 50% 이상 증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전체 영화 예매 관객수는 6만524명을 기록했으며 전 주(3만8465명) 대비 57% 늘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4일부터 3주간 할인권 133만장을 제공하는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3주로 나눠 할인권을 내려받은 주의 목·금·토·일 영화만 예매할 수 있다. 첫 주 차는 1일부터 할인권을 다운로드받아 7일까지 쓸 수 있는 식이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는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매주 1인 2매씩 3주간 최대 6매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씨네Q에서는 현장·사전 예매 시 매주 1인 4매까지 자동으로 할인된다.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해 극장 내 방역 활동은 물론 손 소독제 배포, 충분한 환기, 좌석 간 거리 두기 시행, 상영관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벌인다.

CGV는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상영관에 입장하는 관객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전국 115개 직영점에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씨네Q는 6월부터 기존 한 줄씩 띄어 앉기에서 좌우 좌석을 비우는 징검다리식 띄어 앉기로 강화해 좌석 간의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2차 할인권 배포는 8일 오전 10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