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마스크 걱정없어...식약처 100만장 공급

식약처 "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달말 100만장씩 공급"

2020-06-05     도시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달 말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하루 평균 100만장 이상 생산되기 때문에 가정 내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식약처 측은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지금은 도입 초기라 구매가 원활하지 않지만 매주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6월 말에는 100만장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름철 착용이 간편하고 숨쉬기 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을 신설했지만, 초기에 생산량이 많지 않아 원활하게 구매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확대생산을 위해 업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게 양해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보건용 마스크보다 쓰기 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판매가 급증했으며 5일 판매 개시되면서 이날 해당 사이트의 접속이 폭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