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문화 관광지를 한번에 '달밤 마실 투어버스' 운행

부여군, 달밤 마실 투어버스 7월3일부터 운행 시작

2020-06-23     도시일보

충남 부여군은 그동안 연기했던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그동안 연기해 온 시티투어 운행이 7월 3일부터 시작한다.

부여군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운행 전 차량소독과 손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탑승인원 20명 이내 제한하며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이용을 제한해 운행할 계획이다.

코스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와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중심으로 5개 테마형으로 구성됐다.

테마 유형은 ▲백제 鄕(향) 생생투어 ▲문화 嚮(향) 싱싱투어 ▲연꽃 香(향) 이색투어 ▲사비 向(향) 상상투어 ▲사비 向(향) 달밤 마실 투어로 운행하게 된다.

이번부터 새롭게 시작된 사비 향 달밤마실 투어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림사지와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느끼며 음악공연과 백제 차(茶) 시음 등 탑승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매주 목요일까지며 5명 이상이면 운행된다.

자세한 예약 문의는 부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부여군종합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