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업그레이드 될 제주 올레길, 놀멍쉬멍하며 걸어볼까

제주 올레길 211㎞ 안내판·불편사항, 싹 다 조사한다

2020-07-06     도시일보

한차례 코로나공포가 지나고 국내여행이 가능하게되자 제주도를 찾는 자국민들이 많아졌다.

이에 제주시는 ㈔제주올레와 함께 24일까지 올레길 안내표시 이상 유무와 불편사항을 파악에 나섰다. 문제가 발견되면 일제 정비에 들어설 예정이다.

올레길에 설치된 화살표와 표지판 등 안내표시 중 일부가 훼손되거나 방향이 잘못 돼 있어 민원이 많아졌다. 제주 방문객들의 올레길 탐방에 불편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레길을 코스별로 확인하고 훼손되고 잘못된 부분을 보수하는 등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7일부터 17일까지 약 열흘 간 진행된다. 우선 올레길지킴이 20명이 5개조로 나눠 올레길 13개 코스 211㎞ 현장을 조사하고 안내표시 이상 유무나 이용 불편 사례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이 끝나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제주도 올레길 탐방이 가능해지리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