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 날 '거짓말의 거짓말' 티저 영상 공개

이유리, 재벌가 며느리→남편 살해범…'거짓말의 거짓말'

2020-07-08     도시일보

채널A에서 새 드라마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에 시작하는 '거짓말의 거짓말'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되자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채널A의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9월 첫방송이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재벌가 며느리에서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된 이유리(지은수 역)의 숨 막히는 상황들이 담겨 있다.

맨 처음 멍든 눈으로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이유리가 등장한다. 한 손에는 피 묻은 칼이 쥐어져 있다. 그녀의 시선 끝에 피범벅 된 채 이미 목숨이 끊어져 있는 남편과 너무 놀라 어떠한 말조차 못하는 이유리의 얼굴이 담겼다. 앞으로 이유리에게 닥친 끔찍한 악몽을 예상케 했다.

이어 위기의 순간에 똑딱똑딱 흘러가는 초침 소리와 "10년 전 그날, 나는 살인자가 되었다"는 이유리의 묵직한 내레이션은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오는 9월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