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이 물씬~ 청양 칠갑산 ‘언택트 관광지 100’ 선정

청양 칠갑산 ‘언택트 관광지 100’ 됐다···청정 자연

2020-07-20     도시일보

최근 불거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언택트 관광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 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청양 칠갑산도립공원도 이름을 올렸다.

언택트 관광지는 코로나19 시대에 각자의 건강을 지키면서 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접촉 최소화가 가능한 관광지를 말한다.

청양군에 따르면, 칠갑산은 해발 561m로 높지 않지만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매년 10만여명이 청정자연을 누리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지다. 1973년 3월 6일 충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면적 3만2542㎢로 4개 면에 걸쳐 펼쳐진 웅장한 산이다.

주요 명소로 아흔아홉골과 최익현 동상, 칠갑산 노래 조각품, 천장호, 장곡사, 천문대, 칠갑호, 장승공원 등이 있어 산행외에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등산로도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등산 초보자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