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돌고래떼 500마리나? 울산 고래바다여행선에서 목격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500마리 발견

2020-07-23     도시일보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남동쪽 16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 정기운항 개시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이날 2번째로 고래 발견에 성공한 셈이다. 배에 올라타있던 92명의 승선객이 행운의 장면을 다함께 목격했다.

승선객들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무려 15분간 관찰할 수 있었다. 

정신택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돌고래떼 발견으로 승선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물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