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했는데 나한테 반하나 안반하나 '초코파이情 바나나'

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리뉴얼

2020-08-19     도시일보

오리온에서 '초코파이情 바나나'를 리뉴얼했다. 오로지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연구진 10명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라고 알려졌다. 오리온은 이 제품을 위해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까지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번 리뉴얼제품은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겉을 감쌌다. 초코파이가 노란색이다. 바나나 원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풍미를 더했다. 마시멜로 속에도 바나나 크림을 넣어 부드러우면서 진한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는 트렌디하게 디자인한 바나나 이미지를 담아 젊은 세대의 SNS 인증샷 욕구를 자극했다.

오리온은 2016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초코파이 바나나를 선보였다.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이다.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