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시민들의 삶 기록한 '인생기록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간

남원사람들의 삶이 보인다, 남원시 '인생기록관' 

2020-12-24     도시일보

전북을 대표하는 남원 시민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인생기록관'이 문을 열렸다. 

남원시는 '2020년 기능성게임콘텐츠 제작사업'을 통해 국비 2억원 등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남원다움관에 인생기록관을 조성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그동안 남원에서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갈 날의 이야기를 다양한 체험으로 즐길 수 있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화려한 영상과 인터랙션을 재공하여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남원 장인의 삶, 남원으로 돌아온 젊은부부 이야기 등의 영상을 350인치(889㎝) 대형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인터랙션 기능성 게임과 음성인식 남원사진 검색 등 재미와 추억 모두를 만족시키는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인생기록관이 들어선 남원다움관은 광한루원, 남원예촌 등 남원의 주요 관광지와 근접해 있어 연계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남원의 근현대 기록전시 및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추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