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H&엔터와 전속 계약...인교진·정려원과 한솥밥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주지훈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주지훈과 H&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한 팬덤을 가진 주지훈이 더욱 견고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고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주지훈은 '공작' '암수살인'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으며 2020년 SBS TV 드라마 '하이에나'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로 전 세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킹덤2'로 아시아콘텐츠 어워즈에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는 연기자부문 최고의 상인 아시아스타상울, '하이에나'로는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배우 주지훈은 2021년에도 바쁘게 활동할 예정이다. 차기작품으로는 tvN 드라마 '지리산'과 영화 '사일런스'로 정해졌다. 

한편, 주지훈이 이적한 H&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 부사장 출신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로 2011년부터 주지훈의 실무를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한보름, 정인선, 정수정, 곽동연, 강민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