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인 패션' 폭발적인 온라인 조회수 기록

온라인 한복 패션쇼, 조회수 70만 뷰 넘었다

2021-01-28     도시일보

조선말기의 공주가 입은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패션쇼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온라인으로 공개된 바 있다. 이 영상은 온라인 조회수만 70만뷰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비대면 패션쇼 '코리아 인 패션(KOREA IN FASHION)' 프로젝트는 전통의상 한복과 문화유산 궁궐의 아름다움이 접목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미(美)'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디자이너 김영진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등의 한복 의상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고증과 상상, 그 사이'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고, 순조의 둘째 딸인 복온 공주의 활옷, 셋째 딸인 덕온 공주의 한복에 현대적인 상상력을 더해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제작된 한복 21벌은 전문 모델 12명이 나눠 입고 도심 속 궁궐인 경복궁, 덕수궁을 배경으로 패션필름과 화보로 태어나 지난달 24일 공개된 바 있으며 지금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되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www.cha.go.kr/visit), 카카오갤러리(gallery.v.kakao.com/p/premium/madeinkorea),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유튜브(www.youtube.com/문화유산방문캠페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