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아이유, 셀러브리티 공개 직후 1위 달성

아이유, '음원강자' 명성 확인…'셀러브리티' 1위

2021-01-28     도시일보

가수 아이유의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가 발매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아이유의 '음원 강자' 명성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전날 공개한 '셀러브리티'는 발매되자마자 지니 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근 개편된 멜론 24히츠(Hits) 차트에도 단시간 내 진입하면서 저력을 확인했다. 

또 이번 신곡은 아이튠즈 송 차트 6개국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해외에서도 주목 받았다.  

아이유의 이번 신곡 '셀러브리티'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에잇' 발매 이후 8개월 여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다.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과 그의 크루인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가 작곡했다. 아이유도 곡 작업에 함께 했다. 

'셀러브리티'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곡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정규 4집 '팔레트' 이후 4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인데, '셀러브리티'는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인 것이다.  

아이유는 이번 신곡에 대해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공들여 작업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곡에 대해서 "기존 아이유의 음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신사사이저 사운드와 오토튠으로 구성된 후크로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디지털 싱글 '삐삐'에서 감각적인 영상으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VM 프로젝트가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