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많은 아이즈원, 음반판매는 여성아티스 중 최고?

아이즈원, 작년 음반 누적판매량 129만장…여성아티스트 1위

2021-01-29     도시일보

엠넷 부정투표 의혹으로 논란의 꼬리표가 붙은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전년도 누적 음반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한 여성 아티스트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에서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판매량 결산'에 의하면, 여자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은 2020년 연간 음반 차트(1월1일~12월31일) 여성 아티스트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앨범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미니 3집 '오나이릭 다이어리(Oneiric Diary'(幻想日記)로 43만9994장,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로 41만5827장, 미니 4집 '원릴러(One-reeler) / 액트(Act) IV'로 37만8443장이 판매되어 총 음반 누적 판매량은 129만2919장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의 판매량 중 35만6313장은 초동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걸그룹 사상 최초로 초동 30만 장 판매기록으로 나타났다. 그 이후 발표한 '오나이릭 다이어리'는 38만9334장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즈원은 전년도 한 해 동안에만 110만914장의 초동 판매 기록을 세움으로써 타 여성아이돌 그룹 대비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판단된다. 

한편, 아이즈원은 2021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오리지널 음악 콘텐츠 시리즈 '유니버스 뮤직'의 첫 번째 신곡 '디-디-댄스(D-D-DANCE)'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