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전통과 풍광을 이어온 아산 외암마을

500년 전통 '아산 외암마을' 한국관광 100선 선정

2021-02-01     도시일보

전통경관과 고택, 돌담, 초가집 등이 어우러진 옛 마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 있다. 충남 아산시 '외암마을'이다.

이곳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를 뽑는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된 곳으로 조선시대부터 500년간 대대로 내려온 풍광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우리나라의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여 국내외에 홍보해 왔는데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에 이 '외암마을'이 우수 관광지로 인정받아 이름을 올리게 된 것.  

올해부터 2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중 하나로, 대한민국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와 각종 기념품, 홍보물을 통해 전 세계 및 전국 관광안내소, 관광지에 홍보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아산관광 활성화와 함께 과거 관광도시로서의 명예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