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아름다운 오션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19일 개장…전 객실서 서해 감상

2021-03-17     도시일보

전북 군산지역의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이 19일 개장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8년도부터 시작된 신시도휴양림의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운영·관리 인력이 투입돼 이불 등 비품 정비를 거쳐 1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지역환경을 반영하여 '해, 달, 별'을 컨셉으로 각 시설물에 적용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 대상으로 대부분의 객실은 4인 기준으로 만들어졌으며 전객실 어디서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시도자연휴양림은 기존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비보다 약 2.7백 많은 23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전국 숙박시설 기준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객실수도 총 56개이다.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에서 이용예약이 가능하다. 숙박객실은 코로나19 방역기준에 따라 숲숙의집은 모든 객실이 이용이 가능하지만 산림문화휴양관은 50% 이내로 제한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본격 운영에 앞서 18일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