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드라마 제작, 한소희·송강 주연 맡아 화제

인기 웹툰 '알고 있지만'이 드라마로 제작되어 6월 방영을 결정되었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알고있지만'을 원작으로 한 동명 드라마가 JT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과 비욘드제이,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며 주연배우로 한소희와 송강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배우 한소희는 주연배우로 낙점 전부터 웹툰의 팬임을 밝혀와 드라마 제작과 함께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 셈이다.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알고있지만'은 누적 조회 수 1억뷰를 자랑하는 인기작품으로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다.

'정서' 작가의 웹툰은 2018년 10월 처음 연재를 시작해 2019년 7월 완결됐다. 당시 섬세한 작화와 캐릭터 설정 등으로 2030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 놓인 청춘의 연애를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네이버웹툰은 '알고있지만' 드라마화를 기념해 '24시간마다 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유료분 전 회차를 24시간마다 한 회차씩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