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덕출의 길거리 발레공연 선보여

박인환, 애절한 길거리 발레...'나빌레라'

2021-04-20     도시일보

최근 보기만 해도 저절로 눈물이 난다고 극찬을 받고 있는 '나빌레라'에서 박인환이 아들 앞에서 길거리 발레공연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나빌레라' 10회에서는 덕출(박인환)이 발레 공연을 선보이고 그의 발레를 가장 반대했던 아들 성산(정해균)이 이를 지켜보는 모습이 연출된다. 성산은 덕출에게 시선을 오롯이 뺏긴 채 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있다.

채록도 덕출의 길거리 공연에 만감이 교차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알츠하이머로 인해 때때로 기억이 사라져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을 때도 있지만 발레 동작만큼은 몸과 마음으로 기억한다는 듯 발레에 집중하고 있는 덕출의 모습이 눈에 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