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 디지털자료 늘려 라이브러리파크 재개관

亞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 재개관…디지털자료 대폭 확충

2021-05-10     도시일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서 다시 등장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측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되어온 라이브러리파크를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해 11일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수집·연구한 자료를 관련 전문가 및 문화 창작자에게 전달하는 도서 열람 공간과 문화 콘텐츠를 재구성해 일반인에게 쉽게 전달하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온 라이브러리파크는 이번 새개장에 맞춰 이용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등이 설치됐다. 

또 아시아지역 문화자료를 다양하게 비치하고 디지털 자료도 대폭 확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 관련 전문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상설·기획전시, 강연, 영상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라이브러리파크는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등이 결합된 공간으로 아시아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도서 등 약 6만 여권과 자체 수집한 자료 20만 점이 소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