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맞은 단양, 풍성한 여름 이벤트 진행

단양 주요 관광시설 여름 성수기 이벤트 풍성

2021-07-15     도시일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으로 관광객몰이를 하고 있는 충북 단양군에서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피서객 등 관광객이 급증하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물고기 소원메시지 달기, 어린이 스탬프투어 스티커와 쏘가리 인형 증정 등 상시 이벤트를 연다. 

또 매주 토요일과 월·수요일에는 아쿠아리스트의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 작은 발톱 수달 생태설명회가 열린다. 

애초 군은 여름 피서철 1개월 동안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개장 시간을 1시간 늘려 오후 7시까지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강화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이를 백지화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더,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은 종전처럼 오후 6시까지 가동한다. 

만학천봉 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아찔한 30m 높이의 아치형 만학천봉 전망대, 외줄에 매달려 980m 길이를 비행하는 짚와이어, 960m 레일 위를 쏜살같이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 시속 30㎞ 산악형 만천하슬라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양군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별도 점검반도 꾸렸다. 관광시설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지도 감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