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빛낸 '명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의 명장(名匠) 72명 '한 자리에' 

2021-07-21     도시일보

산업과 공예 등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광주를 빛낸 명장(名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주시 명장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명장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이용섭 시장,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장, 지역명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명장의 전당은 광주지역 장인들의 정신을 엿보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자리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지역민의 소통공간으로 만들고자 세워지게 됐다. 

시는 그동안 장소 분석과 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 6월말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중앙홀 벽면에 가로 6.8m, 세로 4.6m 규모로 전당을 구축한 바 있다. 

명장의 전당에는 기계와 패션,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 16명, 품질명장 41명, 광주시 명장 15명 등 총 72명의 헌액 대상자의 인물 부조 동판과 함께 명장의 경력과 활동실적을 담은 키오스크가 설치된다.

또한 헌액 대상자는 시가 지난해 하반기 광주시 명장, 대한민국 명장, 국가품질 명장 중에서 신청받았으며, 각 분야에서 선정된 명장들의 공적사항 등을 추가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