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환 제천으로 금의환향 '금메달 영웅'

"깜짝 금메달 고마워요"…신재환 제천으로 금의환향

2021-08-04     도시일보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에서 깜짝 금메달을 조국에 안긴 도마의 신 신재환(23·제천시청)이 금의환향했다.

신재환은 4일 충북 제천시가 제천시청사 로비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해 올림픽 무대 제패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을 대표해 신재환의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고 제천시청 체조팀 이광연 감독과 신재환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시는 신재환에게 600만원을, 시체육회는 5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