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손글씨대회, 예쁜 손글씨에 투표하세요

제7회 교보손글씨대회 독자투표 9월5일 실시 

2021-08-31     도시일보

제7회 교보손글씨대회 독자투표가 시작됐다. 

교보손글씨대회는 책 속의 감명 받은 문장을 손 글씨로 작성하는 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총 8520점이 응모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이 발췌한 문장의 도서는 ‘어린 왕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빨강머리 앤’ 순이다.

부문별로는 일반 부문 참여가 36%로 가장 많았다. 아동 부문이 35%, 청소년 부문이 29%로 뒤를 이었다. 

교보문고는 "투표는 예선과 본선 1차 심사를 통과한 아동, 청소년, 일반 부문의 각 10점씩 총 30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투표는 인터넷교보문고 손글쓰기캠페인 투표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들이 최종심사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으뜸상 10점, 버금상 20점을 선정한다.

으뜸상 10명에게 교보문고 상품권 50만원과 부상을, 버금상 20명에게 상품권 20만원과 부상을 증정한다. 으뜸상 중 한 작품을 선정해 디지털폰트로도 제작한다. 

한편, 교보손글씨대회 수상작은 10월 초 시상식과 함께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