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 국내 단기여행에 자연 만끽할 이곳 ②단양

2021-09-01     도시일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이 국내 여행에 쏠리고 있다.  

한 여행업체는 최근 한국인 여행객의 45%가 선호하는 여행으로 '단기 여행'을 꼽은 바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여행지에서 최근 예약 순위가 크게 오른 곳은 삼척, 단양, 홍천이었다. 

그 중 단양은 아름다운 풍광과 드문 인적으로 사람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 '단양'

단양의 전년 동기 대비 순위는 33계단 뛰었다. 단양은 수려한 경치와 자연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감성을 자극하는 '단양팔경'으로 유명하다.

 암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를 따라 트래킹을 하거나 소백산, 금수산 등 명산에 올라보자. 남천계곡과 새밭계곡은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해 늦더위를 피하기에 제격이다.

소백산 빌리지를 비롯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단양 숙소를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