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원이 떠들썩 '구구 구동이' 1주년 기념식

광주공원 조명 '구구 구동이' 1주년 문화행사

2021-09-09     도시일보

지역 최초의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구구 구동이'가 출범 1년을 맞이했다. 오늘 오후 3시30분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최초의 도심공원으로 광주향교, 성거사지오층석탑(보물 제109호), 광주시민회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플랫폼 등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광주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4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옛 지명인 구동에서 착안해 '구구 구동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출범 1년 기념식은 광주공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술행진, 국악버스킹, 역사모꼬지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구구 구동이'들이 손을 잡고 펼치는 '광광(光光)술래'가 진행되고 광주공원 하늘에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메세지가 매달려 있는 '애드벌룬 퍼포먼스'가 14일까지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기념식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9명만 참석이 가능하고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