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난타·불쇼 등 볼거리 가득 '찾아가는 광주프린지축제'

'찾아가는 광주프린지축제' 광산문화예술회관…퓨전 국악

2021-09-13     도시일보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2021 광주프린지페스티벌' 7번째 무대가 예정됐다. 

오는 11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신명나는 퓨전국악 즐기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대북·난타공연·불쇼 등 다양하고 볼거리 가득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타악그룹 '얼쑤'가 대북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통북을 이용해 파워풀한 난타와 불쇼를 공연한다.

또 전통연희예술단굴렁쇠의 '연희 굿' 바오무용단의 '버꾸춤가락', 광주뿌리무용단이 태평무와 부채춤을 무대에 올린다.

국악에 대중가요의 멜로디를 접목한 루체앙상블의 믹스앤 매치, 세계예술교류연합회의 '춤새 날다', 한국퓨전음악협회의 '아리술래' 공연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형연극 '물의 요정 방울이', 성악과 트로트가 결합된 퓨전 무대도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관람객 수가 50명으로 제한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